태영호 강남 패러디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진보 좌파 정치인들과 현재 민주당, 지지자들을 보수 우파 정치인이자 

현재 보수 1당인 미래통합당, 그리고 보수 지지자들이 항상 진보 지지자들로부터 공격해왔던 것이 있는데

바로 색깔론 공격인 "종북"타령.

보수당인 미래통합당도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이었을때도 

항상 민주당을 종북좌파들이라고 비난 몰이를 해오고 지지를 호소했었다. 

북한 없었으면 얘낸 정치를 어떻게 했을런지..

진보성향 사람들은 북한과 평화적으로 대화로 해결하고, 그러면서 주식시장과 경제적으로 타격받질 않길 바란다.

보수성향 사람들은 북한이 뒷통수를 여러번 쳤으니 절대적으로 믿지않고 협력을 하면 안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해 할 수 있다.)

보수성향 정치인들도, 지지자들도 얼마나 북한을 바퀴벌레처럼 싫어하는지 503(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촛불집회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북한 빨갱이의 소행이라고 선을 넘는 가짜뉴스로 선동하기까지 했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나 여러 민주당 정치인들을 빨갱이 종북좌파로 만들며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며 선을 넘는 비난을 하기 일 쑤였다.

(트럼프 : ㅅ...ㅂ? 나도 종북 좌파?)

"그런데 말입니다."

(평양시 강남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북한에서 탈북한지 이제 4년인 태구민(태영호)이

한국에서 제일 부자 동네인 강남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는데...

아이러니하게 당 소속이 진보 좌파 지지자들을 종북 빨갱이라 비판,비난하던

보수정당인 미래통합당이라는 것이다.

오늘 포스팅은 강남구 국회의원인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이 

어떠한 논란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들어가기 앞서 태구민의 간단한 프로필을 보면

본명 태영호, 나이 1962년생, 고향은 평양이다.

탈북하기 전까지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이였으며 그야말로 북한 고위직 엘리트 출신이다.

태구민 집안은 엘리트 가문은 아니지만 태구민 부인 오혜선은 북한 엘리트 집안이자 빨치산 가문의 딸이라고 한다.

태영호는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외교관의 길을 걸었고 유럽, 런던에서 북한 김일성과 김정일 우상화를

선전하는 등의 북한 홍보하며 러시아 사회주의를 으뜸으로 내세우에 적극 앞장 섰다. 

□태구민(태영호)은 왜 탈북하였는가?□

태구민은 박근혜 정권인 2016년 8월 가족과 함께 탈북, 대한민국에 입국하였다.

언론사에 의하면 태구민은 김정일때도 외교관 일을 하고 있었으며

김정일 말기에 북한 정권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고한다.

김정일이 죽고 김정은이 승계하면서 북한이 달라질줄 알았으나 안달라짐에 실망하였고

몇년 간 탈북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면 태구민(태영호)의 정확한 탈북 동기는 무엇일까?

(태구민 아들, 차남)

태구민에 의하면 아들들의 강제귀국이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태구민 밑으로 아들 2명이 있다.)

북한 해외파견근무자들은 자녀가 둘이면 하나는 반드시 북한에 두고 가야하는 악법이 있다.

(외국가서 북한까면 자녀를 협박하기 위한...)

태구민은 그동안 여러가지 갖은 핑계로 두 아들을 데리고 해외근무를 했지만 결국 큰아들과 이별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자 탈북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리고 북한에서 지원도 못해줄 망정, 자력갱생과 외화벌이를 강요해 체제에 대한 환멸감이 들었다고 한다.

뭐 태구민만 알고 있고 누구한테 물어보거나 북한한테 직접 태구민(태영호)이 왜 탈북했는지

신뢰있고 정확한 자료를 요청 할 수도 없는지라 여러가지 추측이 생겨나는 것도 사실이다.

□북한이 밝힌 태구민(태영호) 탈북이유?□

위에서 말했듯이 북한을 위해 일해왔던 북한사람인 태구민을 확실하게 신뢰 할 수 없는지라 

왜 탈북했는지 여러가지 추측이 생겨났고 확실하게 알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북한에 의하면 태구민은 "태영호는 아동성범죄자다"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

뭐 아무래도 태구민이 그런 아동성범죄자였으면 영국정부가 먼저 조사를 들어갔을 것이고

추방당했을 것이라며 북한의 거짓선동이라고 태영호를 감싸는 사람도 많지만

북한에서도 미쳤다고 그런 성범죄자 낙인을 찍고 외교관으로 보내진 않을테고

오히려 깨끗한 사람으로 세탁하여 외교관으로 보냈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확실하게 사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가 없다.

또 한 북한에서 "태영호(태구민)은 공금횡령을 한 범죄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태구민이 영국에서 탈북할때 북한 노동당 비자금 수십억 달러를 횡령하는 바람에

돈줄이 마른 김정은이 매우 빡쳤다는 것.

물론 이것 또 한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었다.

그러니까 다시 정리하면 태구민(태영호)의 탈북동기는 본인이 말한게 진짜 인지 가짜인지

현재 상황에서 오직 자신만 안다는 것.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다시 북한으로 간 탈북여성 전혜성)

본인만 알 수 있는 탈북동기로 인하여 불안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지금까지 보수 지지자들이 탈북민들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비판하자면

지금 국회의원이 된 태구민이 국가비밀자료를 북한에 넘겨줄 수도 있는 거 아니겠는가?

(탈북자들이 다시 북한으로 넘어간 사례도 있어서)

□평양시 강남구 력삼동□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태구민(태영호)는 서울 강남 갑,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58.4%에 득표를 받으며 더블스코어급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성곤을 이기고 탈북민 최초로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태영호 : 얏호 국회의원 나이쑤 소리질러~~ 쨔스)

이를 두고 180석을 차지하며 그야말로 보수를 개박살낸 민주당 진보지지자들은 환호하고 있으면서도

보수지지자들과 강남이 서울시 강남에서 평양시 강남이 되었다며 강남주민들을 비판, 비난하고 있다.

 그렇게 진보지지자들에게 종북이라며 ㅈㄹ하던 인간들이 태구민을 국회의원 후보에, 

그리고 강남 갑에 당선시켜놨기 때문이다.

위에서 말했듯 진보지지자들은 강남 지역을 "인민이 편한세상", "동무센트레빌", "간나아이파크", "푸르디요",

"내래미안", "력삼역, "론현역" 등으로 부르고 있으며,

(맥도날드 역삼점 근황)

맥도날드 역삼점 근황등의 사진을 올리고 있다.

(동의가 무려 10만명이 넘었다.)

그리고 강남구 전 지역 대상으로 재개발,재건축시 

의무적으로 새터민(탈북민) 아파트를 넣어달라는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다.

(북조선일보)

이를 지켜보는 조선일보같은 보수성향 언론사에서는 태구민(태영호)를 조롱하는 것이라고 도를 넘었다고 진보지지자를 비판하고 있는데, 

아니 지들이 예전에 계속 진보성향 사람들을 종북이라고 보도하고 ㅈㄹ할땐 언제고..

자기들이 탈북민 출신이 당선되니까 이런기사를 내고 자빠져있냔 말인가..

니가하면 로맨스냐?

그리고 아무리 봐도 이건 강남 국회의원 태구민을 조롱하는게 아니라

강남사람과 보수 지지자를 조롱하고 비판하는 것이다.

태구민이 국회의원 선거 이전에 북한에 호의적인 의견을 낸 것도 있지만

그저 부동산 정책만 관심있는 강남사람들은 자기들 집값 올려줄 사람들이라면

나라팔아먹을 사람들도 뽑아준다고 조롱을 하는 것.

김정은이 한국에서 국회의원 한번 하라고 이 상황을 빗댄 짤방글도 여러개 올라왔었다.

(문재인 대통령 연설에 눈물흘리는 강남구민들)

탈북하고 한국에 온지 이제 4년된 태구민이 부동산 전문가 출신도 아니고 외교관 출신이며

보수 미래통합당 소속이면 강남 집값을 무작정 올려줄 것이라는 생각에 뽑았다는 것이다.

그니까 탈북한지 4년만에 한국을 얼마나 안다고 그것도 강남에서 종북타령 색깔론은 엄청나게 하던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이 되었다는점을 조롱하는 것이다.

태구민은 탈북한지 4년만에 재산이 18억 6천 5백만원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1억도 모으기 힘들어 죽겄는데 탈북민이 4년만에 18억을 어떻게 모왔냐고 태클거는 사람들이 있지만

(베스트셀러...)

개인적으로 그냥 북한 고위층 엘리트 출신 탈북자라는 점을 이용하여 책을 내거나, 강의를 하고

TV조선에 그렇게 많이 나온 것보면 돈을 쉽게 모왔던 것 같고 태영호에게 큰 문제는 되는 것 같지 않다.

하여튼 보수 입장에서는 진보지지자들의 공격으로 너네들이야말로 

진짜 빨갱이 출신이 국회의원 하고 있지 않느냐라는 조롱을 매번 봐야하는 상황이 생겨버렸다.

그니까 예전부터 종북몰이 그만좀 하지 으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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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사실 뭐 개인적으로 태구민(태영호)이 그저 탈북자 출신이라고 해서 비판하고 싶진 않다.

그러나 한국에 온지 4년, 그리고 부동산 전문가도 아닌 그저 외교관 출신이 부동산 문제에 대해 민감한 강남에서

국회의원이 되었다는 건 코미디가 아닌가 싶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내집 값만 올려주면 뽑아주겠다!!)